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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QVIA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스타틴을 투약하면 심혈관질환 1차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6년간 추적 관찰 결과, 스타틴 투약군은 비투약군보다 모든 원인 사망 위험이 최대 3.48% 낮았으며, 주 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최대 2.69% 줄었다.
일부 간부전 증가 경향은 있었으나 심근병증과의 연관은 없었다.
연구진은 스타틴이 성인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스티탄이 인슐린을 투약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1차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연구진은 IQVIA 데이터를 토대로 1차 의료기관에서 스타틴을 처방받은 환자와 처방받지 않은 환자의 데이터를 평가했다.
영국 IQVIA 데이터 분석...주요 심혈관질환 1.63% ↓
스티틴이 인슐린을 투약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1차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최근 미국심장학회지 JACC에는 영국에서 제1형 당뇨병으로 인슐린을 투약하고 있는 25~84세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스타틴 투약 여부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행 위험을 비교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대상은 LDL-C가 100mg/dL 이상이거나 non-HDL-C가 130mg/dL 이상인 환자로, 이전이 관상동맥질환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심근병증, 간질환, 류마티스성 심장질환, 조현병 또는 암이 있는 환자는 제외했다.
총 4176명의 스타틴 투약군과 1만 6704명의 비투약군을 6년간(중앙값 기준) 추적관찰한 결과, 스타틴 투약군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ITT(intention-To-treat) 분석 기준 1.66%(RD=-1.66%, 95% CI −2.79% to −0.45%), PP(Per-Protocol) 분석 기준으로는 3.48%(RD=−3.48%, 95% CI −4.68% to −2.07%) 더 낮았다.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역시 ITT 분석 기준 1.63%(RD=−1.63%, 95% CI −2.57% to −0.53%), PP 분석 기준으로는 2.69%(RD=-2.69%, 95% CI −4.00% to −1.22%) 더 낮았다.
다만, 일부 분석에서는 스타틴 투야약군의 간부전이 약간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심근병증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하위 그룹 분석에서는 여성, 40세 이상, LDL-C 130mg/dL 이상인 환자에서 심혈관 사건의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연구진은 성인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1차 예방을 위한 스타틴 투약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및 주요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었으며, 부작용의 위험은 매우 낮았다면서, 이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개인 맞춤형 치료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출처 : 의약뉴스(http://www.newsmp.com)